청소년 의회교실을 체험했다. 의회사무처장 역할을 담당했는데 집회 보고를 할 때 생각보다 긴장이 되었다. 회의가 시작되고, 처음 다른 학교 학생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었던 시간은 조례안 처리였다. 학교 내 CCTV 설치에 대해 찬성 의견과 반대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는데 찬성 의견 반대 의견 모두 공감되는 의견들이라 고르기 힘들었지만 찬성을 골랐고, 결과 찬성이 되었다.

다음은 의회 지방자치 및 역사에 대한 퀴즈 시간이었는데 평소 전라남도의회에 대해 잘 몰랐는데 퀴즈를 통해 재밌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은 3분 자유발언 시간이었는데 우리 학교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3분 자유 발언을 했는데 담양여중은 전교생이 회의에 참여하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에 대해 3분 자유 발언을 했는데 인상 깊었다. 

청소년 의회 교실을 통해 만날 일이 없는 다른 학교 학생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앞으로도 다른 학교 학생들의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시간들이 더 있었으면 좋겠고 다음번에는 비대면이 아니라 직접 만나서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