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중학교에 갔으면 절대 경험하지 못했을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제대로 관심을 가져보지 않아서 몰랐던 선출직에 대한 정보들을 배워보았다는 생각에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직접 의원을 뽑는 선거를 하고, 투표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고, 직접 의원님께 궁금했던 점을 대면해서 물어볼 수 있었던 부분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게 해준 것 같습니다. 이제까지 의원이라는 직업은 저와 거리가 멀고, 학생들과 큰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아왔는데, 오늘 다양한 활동들과 여러 경험들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어떤 방법을 통해서 개선되기 바라는 점을 건의할 수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의원님께 바라는 점이 생각이 난다면 꼭 제가 직접 이메일을 보내보고 싶습니다. 이번 경험을 계기로 선출직에 대해 더 가까워 진 기분이 들어 집에 온 후에도 가슴이 웅장했습니다. 오늘 같이 활동하지 못하고 다른 일을 했던 친구들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이러한 보람찬 견학을 경험하기를 정말 추천합니다.